[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려욱
려욱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려욱은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MC 잭슨은 “평소 앙숙 지간인 최시원은 이번에 뭐라고 응원해주던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려욱은 정색을 하며 “최시원 씨 이야기는 안 하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규현, 려욱, 예성 중 누가 제일 노래를 잘하냐”는 질문에는 조용히 자신을 가리키더니, 가장 노래를 못하는 사람을 꼽아달란 질문에 “예성이 형 사랑해. 규현이도 사랑해”라고 재치 있게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려욱, 여자친구, 신혜성, 틴탑, 달샤벳, 헤일로, 예지, 라붐, 스텔라, 임팩트, 전설, 크로스진, 45RPM, 서예안, 안다, 코코소리, 놉케이, 로드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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