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감성 보컬의 대명사 김광석이 재림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을 노리는 카리스마 여제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대결을 펼친다.

이중 역대급 감성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 복면가수가 화제다. 짙은 그리움의 감성, 고(故) 김광석이 살아 돌아온 듯한 목소리로 모든 판정단을 감동시킨 복면가수가 등장한 것.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복면가수의 목소리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작곡가 김현철은 “바이브레이션부터 호흡까지 완벽하게 김광석과 비슷하다”며 “김광석이 살아 돌아와 이 무대에 선 것 같다”며 감격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작곡가 김형석 또한 “음정, 음색, 기교 리듬감, 감성까지 흠을 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보컬이다”는 평을 전해,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성 보컬의 대가, 김광석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복면가수의 무대는 31일 오후 4시 50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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