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핑크 플로이드
핑크 플로이드
전설적인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스튜디오 앨범 14장이 재발매된다.

핑크 플로이드는 1965년에 결성된 후,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대중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4장의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싱글 차트 정상, 741주라는, 최장기 빌보드 앨범 차트 등재 기록, 1996년 미국 록 앤 롤 명예의 전당 입성, 2005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 입성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핑크플로이드는 1967년 첫 앨범 ‘더 파이퍼 앳 더 게이츠 오브 단(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을 처음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세상에 알렸다. 이후 하드 록, 블루스, 일렉트로닉 음악 색깔이 모두 담아내며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문(The Dark Side of the Moon)’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 ‘애니멀스(Animals)’ ‘더 월(The Wall)’ 등 불후의 명작을 다수 남겼다.

이번에 재발매되는 핑크플로이드의 음반은 데뷔작 ‘더 파이퍼 앳 더 게이츠 오브 단’부터 1994년 발표된 ‘더 디비전 벨(The Division Bell)’까지 총 14종. 디지팩 사양으로 출시되며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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