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장근석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대박’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국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는 장근석이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지금부터 안살림 다시 하려고 왔다”라며 “음반, 드라마, 영화 다 할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장근석은 제일 욕심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라디오를 꼽기도 했다.

장근석은 당시 활동 계획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가 정해졌다”라며 “언제 노출할 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활동을) 국내용으로 전환한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8일 SBS는 “장근석이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근석은 ‘예쁜 남자’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다.

SBS 새 월화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로, 24부작 역사물이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4월께 첫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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