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에드워드 리 "영화 같았던 참상" 증언 '재조명'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재판 증인으로 선 에드워드 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이태원 살인사건’을 재조명하며 에드워드 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에드워드 리는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 처음 봤을 때 잘못 보는 줄 알았다”라며 충격적인 살인 사건 현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더가 그 사람을 계속 찔렀다. 칼을 어떻게 잡고 어딜 몇번이나 찔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라면서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생각 하지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