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치킨집 얼짱녀' 박다혜, OST로 가수 데뷔..'아파도 좋은걸' 발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다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치킨집 얼짱녀’로 화제를 모은 박다혜가 OST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박다혜는 지난 14일 방송된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해 윤종신에게 ‘음치녀’로 지목된 뒤 반전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그가 29일 정오 음악 사이트를 통해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OST ‘아파도 좋은걸’을 발표한다.

20세 치킨집 알바생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치킨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한 박다혜는 윤종신의 ‘부디’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박다혜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앞으로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고, OST 가창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뗐다.

‘아파도 좋은걸’은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 기성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박다혜가 데뷔곡으로 OST를 가창한다”며 “때묻지 않은 신선한 가창이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