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운드바운드
사운드바운드
인천의 클럽데이, 사운드바운드 축제가 열린다.

사운드바운드는 2013년 5월, 동인천 중고 오디오 상가와 개항장 문화 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 클럽을 비롯한 여러 복합 문화 공간에서 시작된 음악 축제이다.

사운드바운드 음악축제는 음악만 듣고 즐기는 기존의 음악축제와는 달리 역사적, 음악적 유서가 깊은 건물 및 장소를 소개하고 공연하는 축제. 오는 3월 26일 세 번째 사운드바운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6 사운드바운드에는 이장혁, 위아더나잇, 안녕하신가영, 뷰티핸섬, 몽키즈, 김목인, 강아솔, 오리엔탈쇼커스와 각 클럽에서 추천하는 인천 기반 뮤지션 미인, 램즈, 라카차파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와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한다.

글래스톤베리, 흐르는 물, 버텀라인, 인천아트플랫폼, 빙고 등 옛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인천-신포동 일대의 명소에서 음악으로 가득 한 봄의 밤을 연출한다.

2016 사운드바운드는 루비레코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2월 1일 오수 6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루비레코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