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시그널
시그널
‘시그널’ 이제훈이 골목길에서 만난 범인이 사건 목격자들을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이 차수현(김혜수)을 따라 나선 장면이 포착됐다.

차수현은 “범인은 살인을 한 이후 대부분 냉각기를 가진다, 또 다시 잡힐까 두려워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영은 “그치만 이 범인은 오히려 폭주를 했다”고 반박했다. 차수현은 “살인 중독된 범인은 자기 자신을 억제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해영은 “만약 그래야만 했다는 이유가 있다면, 순경에게 들켰다면? 남은 건 이 골목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골목의 끝은 길다, 95번 버스가 지나치는 정류장이 여기. 버스를 놓친 이후 범인이 버스 안에 탔던 목격자들을 다 죽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얘기를 듣던 김계철(김원해)은 “그래서 범인이 죽였다? 황민주가 죽었다고 헛소리를 했다”고 얘기를 해 박해영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