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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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가 장혁에게 자신의 직속 관할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민영익(안재모)이 천봉삼(장혁) 일당을 자신의 거처로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영익은 “솜씨가 아주 제법이더구나. 양평에서 세곡미를 아주 제대로 털었어”라고 말했다.

당황한 천봉삼과 그의 동료는 살려달라고 빌었다. 그러던 중 천봉삼은 “도승지영감, 세곡미는 백성들의 세금입니다. 도성 밖에는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이 너무 많습니다”라며 소신을 유지했다.

민영익은 “그야 숙부님하고 대행수가 책임져야 할 일이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천봉삼은 “왜 부른 것이냐”고 물었다.

민영익은 “내 직속 관할 아래로 들어와야 한다”며 그들에게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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