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송일국 페이스북
송일국 페이스북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서 실감나는 연기투혼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일국이 KBS1 ‘장영실’에서 장영실로 분해, 신분의 한계로 인한 처절함과 이를 극복하는 열정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이 가운데, 27일 송일국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송일국의 모습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컷’ 소리가 나자마자 매니저가 달려온 사연은? 송일국의 실감나는 연기에 스태프들도 깜짝 속았다는 그 장면!”이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8회에서 방송된 장영실(송일국)의 교수형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송일국은 통한 어린 표정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 장영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해당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송일국의 연기가 너무 리얼했던 나머지, 이를 바라보던 매니저가 그가 실제로 큰일이 난 줄 알고 놀라 달려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송일국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장영실’에서 열연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송일국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