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케이윌, 상큼한 '사랑만들기'를 풀 오케스트라의 '고백송'으로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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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의 유재환-케이윌이 파파야의 ‘사랑 만들기’를 색다르게 편곡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환-케이윌, 뮤지-나윤권이 출연해 역주행 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 팀은 파파야의 ‘사랑만들기’를 편곡했다. 유재환 프로듀서는 “‘사랑만들기’의 멜로디나 분위기가 아닌 가사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윌이 부르는 ‘사랑만들기’는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서 절절한 고백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특유의 부드러운 가창력을 더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케이윌의 목소리를 통해 상큼했던 ‘사랑만들기’는 한 남자의 애절한 고백송으로 재탄생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