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김고은 부모님 만났다..."남자친구입니다"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치인트

박해진이 김고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26일 방송된 tvN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는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설의 집에 놀러온 유정은 “저녁 먹고 갈게”라고 말했다. 이에 홍설은 “지금 부모님이 계신다”고 말했다. 유정은 웃으며 “그럼 인사드리면 되겠네”라며 바로 부모님을 찾아갔다.

홍설의 아버지는 “자네가 우리 딸의..”라고 말을 흐렸다. 유정은 웃으며 “남자친구 유정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설의 어머니는 “화환 보내준 거 봤어요. 그런 거 챙겨주는 남자친구라니 얼굴도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취업 활동은 하고 있나”며 과묵하게 물었다. 유정은 “인턴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인턴이라고, 취업이라고는 할 수 없지. 부모님은 뭐 하시나?”라고 물었다. 당황한 홍설은 “아빠 초면에 그런걸 왜 물어봐요” 말했다.

유정은 당당하게 “회사 운영하십니다”라고 말했다. 홍설의 어머니는 “회사? 무슨 회사?”라고 물었다. 유정은 “태란그룹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설은 “저 엄마, 물 좀 줘요”라며 당황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