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치인트
치인트
윤지원이 김고은의 물건이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는 손민수(윤지원)가 홍설(김고은)의 물건을 주웠으나 돌려주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손민수는 홍설의 인형을 돌려주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난 후 홍설에게 “설아 점심 진짜 같이 먹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보라(박민지)는 “우리 둘이 같이 먹기로 했는데”라며 딱 잘라 말했다. 그러다 홍설과 손민수는 예기치 못하게 부딪히게 됐다. 그 바람에 홍설의 인형이 바닥에 떨어졌다.

장보라는 인형을 보며 “이거 설이 니가, 손민수 니가 가져간거였어? 너 홍 따라하는것도 모자라서 물건까지 훔치냐?”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내꺼야, 나도 샀어”라며 당당히 말했다. 홍설이 “직접 산거야? 혹시 어디서 주운거면 그런거면”이라고 말하던 도중 손민수는 말을 가로막으며 “학교 앞 케이아트. 너희 진짜 이상하다”라면서 자리를 벗어났다.

그런 모습을 본 장보라는 “지가 큰 소리야, 저거 다 거짓말이야”라며 화를 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