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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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호가 박해진을 위협했다.

26일 방송된 tvN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는 오영곤(지윤호)이 유정(박해진)에게 위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곤은 “이제 작작좀 하시죠 홍설은 너무 오래 데리고 노는 거 아닌가”라며 유정을 위협했다.

이어 그는 “대충 사귄 척 하다가 뒷통수 후려치고 휴학하실거죠”라고 말했다. 유정은 “무슨 소리 하는거냐”며 당황했다.

오영곤은 “작년에 선배가 보내준 문자가 있는데도 잡아 떼시겠다? ‘설이가 널 좋아하나보다 좋아한다고 말해라 걔 선물 좋아해 돈 많이 써, 방학이지 학원 찾아가'”라면서 메시지를 읽었다.

이어 오영곤은 “저 이거 다 영구 보관 했거든요 이걸 홍설이 본다면 어떨까? 지 남친이 자기한테 스토커 붙인 놈이란 걸 알고도 선배옆에 붙어 있을까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정은 “니가 뭔가 착각한 것 같은데 나 그런 문자 보낸 적 없어”라며 딱 잘라 말했다. 오영곤은 그런 유정을 보며 “의외로 허술해서 당황스럽다고 할까, 받으세요 울리잖아 받아”라며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 전화는 백인하(이성경)의 전화였다. 당황한 오영곤은 전화를 끊었고 그런 그를 바라본 유정은 “그래서 너 지금 뭐한거야?”라고 물었다.

화가 난 오영곤은 “이새끼가 언제까지 가식적으로 굴건데 양아치같은 새끼가”라고 말했다. 유정은 “너야말로 생각보다 허술해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다”라고 답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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