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뽀뽀 하기 싫어 촬영장 도망쳐 '폭소'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님과함께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내기에 져 뽀뽀를 하기 싫어 촬영장에서 도망쳤다.

2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중인 윤정수와 김숙의 하루가 그려졌다.

윤정수, 김숙, 박수홍, 황석정은 황석정의 작업실에서 커플 탁구 시합을 펼쳤다. 뽀뽀 내기를 걸고 진행한 게임에서 극적으로 박수홍과 황석정이 승리했다.

벌칙 뽀뽀를 실행하기 위해 박수홍은 기타를 치며 “우리가 분위기를 좀 만들어야 될 텐데”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게임이 너무 힘든 게임이네, 물티슈로 입좀 헹구고”라며 물티슈로 입을 헹궜다.

그 모습을 본 김숙은 “아우 더럽다”라고 말했다. 이내 윤정수는 잠시 창고로 들어갔다. 김숙은 박수홍과 황석정에게 “여자답게 시원하게 먼저 들어가겠다”며 황석정에게 예행 연습을 했다.

그러나 창고에 들어간 윤정수가 창고에서 나오지 않아 박수홍은 그를 찾아 나섰다. 박수홍은 “너 뭐하니 너 샤워하니
너 우는 거야?”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대답 없이 촬영장을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박수홍은 겨우 윤정수를 잡아 촬영장으로 데려왔다. 그런데 그 순간 김숙이 사라졌다. 황석정은 놀라며 “숙이 어디갔어”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둘 다 뽀뽀를 하기 싫어 몸을 숨긴 것이었다.

김수홍은 “도망갔어? 무슨 프로그램을 이렇게”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황당하네 와”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