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법은 목욕탕’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사용해 국가혁신을 강조했다.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목욕탕 속에 들어가면 따뜻하고 기분이 좋은 것처럼 법은 약자들한테 엄마의 품 같은 게 돼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범법자들에게는 엄정하고 추상같아야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형편의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보호자와 따뜻한 안내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가정 내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약자에 대해 법 체계의 관심과 보호가 더 세심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관련부처는 가정폭력과 취약자 대상 강력범죄를 척결하고 구석구석까지 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혁신을 촉구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MBC ‘이브닝뉴스’ 화면 캡처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목욕탕 속에 들어가면 따뜻하고 기분이 좋은 것처럼 법은 약자들한테 엄마의 품 같은 게 돼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범법자들에게는 엄정하고 추상같아야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형편의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보호자와 따뜻한 안내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가정 내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약자에 대해 법 체계의 관심과 보호가 더 세심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관련부처는 가정폭력과 취약자 대상 강력범죄를 척결하고 구석구석까지 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혁신을 촉구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MBC ‘이브닝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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