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올리브쇼
올리브쇼
지난해 셰프테이너라는 개념을 최초로 탄생시킨 올리브TV의 요리프로그램 ‘올리브쇼 2016’이 셰프들의 고급 레시피 정보를 가득 안고 다시 찾아왔다.

미국의 S 버거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6일 방송되는 ‘올리브쇼 2016(이하 올리브쇼)’에서는 미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유명 버거들의 레시피를 재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본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뉴욕의 S버거, 서부 지역의 I 버거를 비롯해 새롭게 뜨고 있는 E 버거 등 한번이라도 맛본 사람들이라면 환호할만한 유명 버거집의 레시피를 고스란히 전한다.

먼저 ‘마스터 셰프 코리아 4’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되며 그 실력을 입증한 송훈 셰프는 뉴요커 출신답게 실력 발휘를 제대로 했다. 특히 S 버거의 창업자이자 미국 요식업계의 황태자 대니 메이어와의 인연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훈 셰프는 “대니 메이어는 뉴욕에서 일하던 레스토랑의 오너였다. 부주방장으로 옮길 때마다 요리를 직접 맛보며 컨설팅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S 버거의 연관검색어로 지정될 만큼 S 버거의 애호가이자 MC 성시경은 송훈 셰프가 만든 흔들흔들 버거를 맛본 후, “어마어마하다, 웬만한 햄버거 집보다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층 새로워진 ‘올리브쇼 2016’은 더욱 풍성해진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해 쿡방 바람이 일기 전부터 꾸준히 실력파 셰프들을 발굴해, 셰프들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레시피를 선보였던 ‘올리브쇼’는 올해도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또 다양한 나라에서 요리 경력을 쌓은 셰프들을 통해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신상호 PD는 “’올리브쇼 2016’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 셰프들을 더욱 많이 출연시킬 예정이다”라며 이어 “셰프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실생활 팁들을 전수하여 더욱 알찬 요리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쇼’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며 매주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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