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사랑후애
사랑후애

박시후 윤은혜 주연의 영화 ‘사랑후애'(감독 어일선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시기를 3월로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

25일 공개된 ‘사랑후애’ 메인 포스터는 눈부시도록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르는 듯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시후, 윤은혜가 미소를 머금고 얼굴을 마주하며 감정의 교감을 나누는 듯한 모습은 사랑하며 느끼는 행복과 슬픔의 감정을 미묘하게 담아내 영화 속에서 펼쳐질 특별한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기억이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그려질 색다른 사랑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박시후와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앓은 윤은혜가 만난 영화인만큼 사실, 돌파해야 할 지점들을 많다. 과연 두 사람의 달달한 멜로가 관객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씨타마운틴픽쳐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