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정진우

양현석과 유희열이 정진우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3개 기획사가 참가자를 직접 캐스팅하는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정진우는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를 들고 나왔고, 3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유희열은 “정진우를 보면 21살의 나는 어땠나 싶다. 난 정진우 정도로 못 했다. 그럼 10년 후 20년 후 정진우는 어떨까 싶다. 제2의 박진영이 지금 나오는 것 아닐까 싶다”며 정진우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박진영이 먼저 JYP 캐스팅을 외친 가운데 양현석이 ‘잠깐’을 외쳤다.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한 것. 그러나 유희열 역시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 정진우가 YG와 안테나를 선택하는 상황이 왔다.

정진우는 “밀착 오디션에서 유희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안테나뮤직을 선택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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