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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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이 무비토크에서 쿵푸 액션을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2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영화 ‘쿵푸팬더3’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참석했다. 잭 블랙은 네이버 무비토크에 출연하는 최초의 헐리우드 배우가 됐다.

이날 잭 블랙은 MC 박경림과 무한도전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즐겁게 인터뷰했다. 박경림이 어떤 질문을 던져도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잭 블랙은 “너무 영화 얘기를 안 했다. 뒤에 ‘포’를 모셔놓고 우리 얘기만 했다”며 거대한 ‘포’ 인형을 챙겼다. 이에 박경림이 “그럼 ‘포’와 함께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하자 잭 블랙은 쿵푸 포즈를 취해보였다.

잭 블랙은 박경림에게도 “함께 나와서 ‘안젤리나 졸리’처럼 옆에 서봐라”고 말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덩치큰 팬더 ‘포’와 그의 개성넘치는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액션극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무비토크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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