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소신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국정 교과서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이철희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친박실성파 발언을 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민이 아니라 적화통일 교육을 시키겠다는 의도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북측 지시라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정 교과서에 반대한다고 해서 좌파라고 한다면 난 좌파다”라면서 “자유 민주주의국가 아니냐. 대한민국 국민 50% 이상이 반대하고 있는데, 이런 막말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하고 지도부가 엄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철희는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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