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재욱
정재욱
가수 정재욱이 21일 미니앨범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을 발매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 아픈 이별 곡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정재욱은 이번 앨범에서도 애절한 감성의 곡들을 노래를 채웠다. 더불어 정재욱은 이번 앨범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앨범에 실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앨범의 타이틀곡 ‘거지같은 말’은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동방신기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이상인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으로, 정재욱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이 더해져 애절함을 강조했다.

이번 새 미니앨범 ‘크로스 더 라인’에는 타이틀곡 ‘거지같은 말’ 외에 ‘공백’, ‘원 모어(One More)’ 앞서 선공개된 ‘찡하게 짠하게’, ‘2015 어리석은 이별’, ‘어느 멋진 날’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정재욱은 지난 1999년 데뷔해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 ‘시즌 인 더 선(Season in the sun)’,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의 많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재욱의 새 앨범은 21일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아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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