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마담 앙트완 정진운
마담 앙트완 정진운
정진운이 꽃미남 야구선수로 완벽 변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측이 20일 정진운의 뜨거운 열정이 빛나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정진운은 극중 심리학자 최수현의 동생 최승찬 역을 맡았다. 전직 야구 국가대표 신인왕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자타공인 긍정의 아이콘. 사람을 대하는데 스스럼없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마력의 힐링남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있고 실제 경기라도 치르는 듯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특유의 눈웃음이 더해지며 여성 팬 여럿 울릴‘꽃미남 야구선수’의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반달 눈웃음을 짓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정진운은 실제 농구 등 각종 운동을 즐기는 소문난 ‘운동돌’이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촬영으로 바쁜 시간에도 한 씬 분량의 촬영을 위해 전문가에게 야구 포즈를 배우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도로‘전직 야구선수 출신’최승찬 역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최승찬은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전도유망했던 야구를 돌연 그만두고 형 최수현을 찾아와 그의 심리센터에서 잡일을 도맡아 생활한다. 누구보다 빛나던 시절을 남 몰래 가슴에 품은 채 내색한번 하지 않는 밝고 쾌활한 최승찬이 과연 어떤 아픈 사연을 가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한예슬과 성준을 사이에 두고 극과 극 매력을 펼치며 쫄깃한 삼각관계를 형성함과 동시에 성준의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검사를 담당하는 교수 배미란 역의 장미희와 세대를 뛰어 넘는‘특별한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 톰과 제리처럼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 그려낼 역대급 연상연하 커플의 남다른 케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담 앙트완’은 오는 1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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