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세븐시즌스
세븐시즌스
사진. 구혜정
사진. 구혜정
그룹 블락비 지코 측이 지코 틴트 무단 사용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G생활건강이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오래전부터 홍보에 사용해 왔고, 많은 사람들이 지코와 공식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지코’ 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해 왔으나 LG생활건강 측은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지속적인 영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일이 없으며 부당 사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통해 잘잘못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단호한 자세를 보였다.

앞서 지코가 사용하는 틴트와 지코의 틴트색과 비슷한 틴트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돼며 ‘지코 틴트’가 유행한 바 있다.

지코는 25일 새 솔로 싱글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세븐시즌스, 구혜정 기자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