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라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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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이 지난 19일 네이버 V앱 ‘아이돌X아이돌(IDOLXIDOL)’ 채널을 통해 털털한 먹방을 선보였다.

라붐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V앱 방송은 닭백숙을 준비하는 과정과 닭백숙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닭백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붐은 야자타임을 갖고 막내인 솔빈과 율희가 언니들에게 반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백숙 먹방을 시작한 라붐은 걸그룹답지 않은 폭풍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닭다리를 먹기 위해 멤버 중 가장 맏언니인 유정과 막내 율희가 닭싸움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먹방 후 멤버 소연은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인 ‘사랑이 춥다’를 닭다리를 마이크 삼아 열창해 재미를 더했다. 또, 유정은 라붐 합류 전 불렀던 ‘연인들의 겨울’을 안정된 라이브로 불러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라붐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콘셉트와 맞게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케미를 과시했다.

최근 ‘응팔’이 불러일으킨 복고 열풍을 타고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붐은 신곡 ‘아로아로’의 콘셉트와 의상까지 레트로로 구성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매 음악 방송 마다 상큼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가창력, 통통 튀는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붐은 음악 방송 이외에도 KBS2 ‘안녕하세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의 출연, 털털한 매력과 반전 예능감도 보여주고 있어 연이은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시리즈를 패러디를 한 ‘아로아로’ 안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응답하라’ 시리즈 버전의 무대를 꾸며달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라붐은 음악 방송을 통해 ‘아로아로’의 무대를 계속 선보이고 있으며, 방송, 라디오, 공연 등을 오가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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