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윤상, 집밥대첩 우승..'가족들에게 감사'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윤상

‘집밥백선생’의 윤상이 집밥대첩에서 우승했다.

19일 방송된 tvN ‘집밥백선생'(연출 고민구)에서는 ‘집밥 대첩 2차전’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네 제자의 모든 가족이 출동했다.

집밥대첩 2차전이 끝나고 백종원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이 메뉴 시식을 한 후 국자를 이용한 투표를 마쳤다.

MC 전현무는 “3위 윤박, 4위 송재림”임을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윤박은 배운 걸 잘 살렸다, 음식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시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남은 김구라와 윤상은 긴장하며 1위 발표에 귀기울였다. 김구라는 “햅쌀로 배탈난 아들 죽을 쒀주고 싶다, 소고기를 좀 갈아서 넣으면 좋겠다”며 동정에 호소했다. 이에 윤상은 “저는 1등이 주어진다면 그냥 맛있게 먹겠다”고 쿨하게 말했다.

0.5표의 간발의 차로 윤상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윤상은 “모두들 가족을 위해 요리를 했다. 1등하고 나니 우승의 영광은 멀리서 온 가족에게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