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전미선, 박혁권에 분노 "내 아이들 어디 있냐"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1전미선

전미선이 자신의 아이들을 숨긴 박혁권에게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연향(전미선)이 죽었다던 자신의 자식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짓을 전한 길선미(박혁권)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향은 길선미를 찾아가 “내 아이들은 어디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길선미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소. 삼한 제일검 이방지가 당신 아들이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연향은 “이성계의 암살을 위해 삼한 제일검을 빼돌리라고 했었다. 헌데 당신은 그걸 알면서도”라고 길선미에게 분노했다. 이에 길선미는 “모든 것이 당신 때문이다. 당신이 우리 조직을 버리고, 나를 버리고 도망쳤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