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bandicam 2016-01-19 21-46-42-345
bandicam 2016-01-19 21-46-42-345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의 별명을 폭로했다.

이휘재는 19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우종은 이휘재에게 아내 문정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이휘재는 “내가 시간 약속은 철저하게 지치는 편이다. 소개팅 하는 날 10분 전에 왔는데 아내가 저보다 먼저 와있더라. 앉아있더라. 소개팅 내내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번째 데이트 하는 날 제 타를 탔는데 하체가 건강하시더라. 나도 모르게 ‘어’ 했더니 아내가 딱 하는 말이 ‘봤죠’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파라는 별명을 줬다. 하체 파이팅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우종이 “하체에 반해서 결혼했냐”라고 묻자 이휘재는 “내가 ‘어’ 했을 때 ‘봤죠’ 하는 게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KBS2 ‘1대 100′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