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_엔젤스
한 번 더 해피엔딩_엔젤스
1세대 요정 걸그룹 ‘엔젤스’가 남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엔젤스’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속 걸그룹으로 장나라, 유다인, 유인나, 서인영, 산다라박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 유다인, 유인나, 서인영, 산다라박은 ‘엔젤스’의 인기가 절정이던 2003년 음악 방송 무대에서 마치 천사가 내려온 듯한 사랑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촬영 틈틈이 안무 연습에 매진한 4명의 배우들과 특별 출연하게 된 산다라박은 작은 동작까지 놓치지 않고 5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들이 직접 부른 ‘얼웨이즈 포 유(Always For You)’는 19일 정오 음원이 발표됐다. 별도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는 등 가요계를 강타할 걸그룹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한 번 더 해피엔딩’ 첫 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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