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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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히스토리가 또 한 번 일본 오리콘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히스토리는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음반 ‘로스트(LOST)’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1월 17일자)에서 2위로 재진입했다. 지난달 발매와 동시에 3위를 차지한 후 한 달 만에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역주행을 기록, 현지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히스토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데뷔 싱글 ‘키에테시마따 마이 러브(消えてしまった My Love)’로도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발매 한 달 만에 다시 2위를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기세를 입증한 바 있다.

거듭 오리콘 차트 역주행 행보를 이어간 히스토리는 앞서 ‘로스트’로 주간 차트(1월 4일 기준)에서도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차트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오리콘 CD 싱글 랭킹 6위, 빌보드 재팬 싱글 차트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 5위를 기록했다.

단 두 장의 싱글만으로 연달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히스토리의 넥스트 한류돌로서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시점이다.

히스토리는 지난 17일 도쿄 마운트레니아홀에서 2회 티켓 전량 매진을 기록한 ‘히스토리 2016 해피 뉴 이어 스페셜 라이브(HISTORY 2016 HAPPY NEW YEAR SPECIAL LIVE)’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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