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명단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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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억대 배우 반열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반전 과거모습을 지난 스타’ 7위에 라미란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라미란은 과거 연봉이 몇 백만원도 안 될 정도로 긴 무명시절을 겪었다.

라미란은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에도 영화 ‘괴물’에서는 대사 한 마디하고 사라지는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라미란은 연이어 ‘박쥐’, ‘음란서생’, ‘댄싱퀸’을 거치며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라미란이 얼굴을 알린 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역을 맡으면서였다. 라미란은 이를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넣어둬, 넣어둬”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라미란은 지난해만 6편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현재 몸값은 2억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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