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마이걸
오마이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아육대에서 정성 가득한 역조공을 펼쳤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마이걸 아육대 역조공(정성주의)”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그냥 보통 아이돌들이 하는 조공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각기 다른 친필 메시지를 쓴 도시락을 가지고 올라와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감. 아무리 값비싼 도시락이라도 팬들에게 가장 와닿는건 정성이 아닐까요? 오마이걸 만세!”라고 적혀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시락과 함께 “으샤으샤! 응원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너무 큰 힘이나요”, “맛난 도시락 받으시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등 오마이걸 멤버들이 직접 쓴 각기 다른 내용의 친필 편지들이 나열돼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4월 ‘큐피드(CUPID)’로 데뷔하여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클로저(CLOSER)’를 발매하여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며 인기를 모은 신인 걸그룹으로 최근 미국 빌보드 등 각종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마이걸은 ‘클로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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