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치인트
치인트
배우 김기방, 김희찬, 지윤호가 ‘치즈인더트랩’에 출동한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5, 6부에는 출연 전부터 많은 원작, 드라마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화제의 캐릭터인 공주용(김기방), 홍준(김희찬), 오영곤(지윤호) 등이 출격한다.

지난 방송에서 홍설(김고은)의 옆방에 사는 이웃 주민으로 첫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 공주용은 언제나 머리띠로 넘긴 헤어스타일,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을 하고 있는 만년 고시생이다.

18일 단독 공개된 영상 속엔 유정(박해진), 홍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공주용의 모습이 포착돼 그가 두 남녀와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무뚝뚝한 홍설과는 달리 애교 넘치고 살가운 설의 동생 홍준 역시 이번 주 방송에서 등장한다.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홍준은 유쾌하고도 발랄한 성격으로 극 중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자아도취남 오영곤은 원작 속에서 설이를 괴롭히는 동기로 많은 이들의 원성을 산 캐릭터다. 오영곤 역을 맡은 신예 지윤호는 원작 속 캐릭터와 비주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더욱 기대를 더했던 상황. 이에 그가 어떤 이유로 홍설을 괴롭힐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는 홍설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유정이, 인호(서강준)와 함께 오고 있는 설을 발견해 보는 이들마저 숨 막히게 했다. 유정은 인호에게 “내 여자친구야”라고 당당히 밝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던 바.

tvN ‘치즈인더트랩’은 18일 오후 11시에 5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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