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콘 옴므
아이콘 옴므
그룹 아이콘과 남성 듀오 옴므가 ‘슈가맨’을 찾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15년 가요계를 발칵 뒤흔든 신인아이돌 아이콘과 대한민국 최강 남남 듀엣으로 자리매김한 옴므가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친다.

이날 아이콘과 옴므(이창민, 이현)는 인지도 테스트를 위한 대표곡 대결에 나섰다. 아이콘은 ‘취향저격’을, 옴므는 ‘밥만 잘 먹더라’를 열창했는데, 1~20대들이 특히 열광했던 아이콘 무대에 비해 옴므의 무대에는 3,40대들이 환호했다. 옴므는 “앞으로 디너쇼를 준비하겠다”고 엉뚱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콘이 “우리 어머니도 (옴므를) 좋아한다”고 순수하게 덧붙이자, 창민은 “공격이냐 칭찬이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여 더욱 폭소케 했다.

잘생김을 노래하겠다는 옴므와, 무대에서만큼은 선후배 없이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아이콘의 역주행송 대결은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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