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차지연
차지연
‘복면가왕’ 5연속 가왕 캣츠걸의 유력 후보 차지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무대에서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최성수 편에서 플라멩고를 곁들인 무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차지연은 ‘애수’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혹적인 춤사위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차지연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발이 까지도록 연습했는데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어 “이 곡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내가 잘못한 거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지연의 무대를 본 최성수는 “정열의 여신이 강림하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할 말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이 5연속 가왕에 성공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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