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임경신 윤아
임경신 윤아
중국배우 임경신이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호흡을 맞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경신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무신조자룡’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극 분장을 한 임경신과 윤아가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무신조자룡’에서 각각 조자룡과 그의 연인 하후 경이 역에 캐스팅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임경신은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본을 외울 시간도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임경신의 글이 쯔위가 해당 영상에서 사과문이 적힌 종이를 들고 읽은 것에 대해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쯔위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를 위한 온라인 생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들고 출연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임경신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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