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애인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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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눈물로 이별을 준비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눈물의 저녁식사를 하는 도해강(김현주)과 최진언(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연인 시절을 회상했다. 최진언은 “1년 7개월을 따라다니느라 몸에서 사리나올 뻔 했다”며 “축구 결과 같이 기적처럼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태극전사들에게 밥이라도 한 끼 사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최진언을 빤히 바라보던 도해강은 “나 때문에 당신이랑 이별하는 거야. 내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며 “우리의 이별은 전적으로 나 때문이야. 난 기억이 돌아온 그 순간에 당신이랑 이별했어”라고 말해 최진언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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