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류준열브이
류준열브이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에서 화제가 된 ‘고백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17일 오후 진행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 ‘응답하라 류준열’을 통해 “혜리 씨가 정말 많이 울어서 촬영이 어려웠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촬영장 분위기가 어두웠다. 정환이가 덕선이를 보내 줄 수 있는 상황이라 감독님,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셨다”며 “거의 생방으로 찍을 때라 정말 바빴다. 그 때 거의 1주일 동안 집에 못 들어간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장면은 혜리 씨랑 전혀 얘기를 안 하고, 정환이한테는 정말 슬픈 신이고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신이기도 하다”며 “그 장면을 찍으면서 혜리씨가 많이 울었다. 정환이를 보낸다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이제 정환이랑 교류가 없구나’ 그런 느낌에 정말 많이 울었다. 나중에는 너무 많이 울어서 쉬다가 촬영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네이버 브이 ‘응답하라 류준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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