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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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배성우가 충무로의 ‘다작 노예’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명품 신스틸러 배우 배성우, 박효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포터는 “배성우 씨가 이제 충무로에서 8개 이상의 작품을 하셔서 ‘다작 노예’로 등극하고 계신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우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다작 요정’이었는데 이제 다작 노예네요. 이상하게 입에 잘 붙네요”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실제 노예 역할은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배성우는 “40년 만에 깨달은 나의 자아였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효주는 (촬영 때문에) 깨끗한 얼굴을 정말 오랫만에 봐서 너무 놀랐어요, 너무 깨끗하셔서”라고 말했다.

박효주는 ” 또 배성우 선배님이 노예처럼 밥을 너무 잘 먹는 거에요, 너무 리얼해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배성우는 “(영화가) 다큐라니까요. 제 일상을 보는 것 같은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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