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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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레이양이 15세에 겪었던 교통사고에 대해 털어 놓았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헬스트레이너 레이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쌍둥이 언니 집을 방문한 레이양은 언니와의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15살 때 있었던 교통사고 얘기를 하게 됐다.

언니는 “왜 그렇게 (그 날) 나가고 싶어 했어?”라고 물었다. 레이양은 “몰라 기억이 안 나. 근데 언니는 그때 꽃병 깼다고 나가지 말라고 막 그랬잖아”라며 대답했다.

이어 언니는 “집으로 전화가 온 거야. 이상하게 그 전화는 꼭 내가 받아야겠더라. 전화 받자마자 너 병원에 입원했다고, 얼굴은 다 찢어지고”라고 말했다.

레이양은 무지개 회원과의 인터뷰에서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은 거의 없어요. 거울을 봤을 때 앞니가 다 없었고, 코뼈는 부러져 있고, 이마 다 찢어져 있고 그래서 흉터가 다 안 보이기 까지 6년이 걸렸어요. 자연스럽게 성형을 할 수 밖에 없었죠”라고 밝혔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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