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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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능력자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방북신청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롤러코스터 능력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전 세계 700여개 테마파크를 방문해 롤러코스터를 타봤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전세계 롤러코스터를 대부분 타봤다고 말했으며 제작진이 준비한 능력 테스트에서도 롤러코스터 레일만 보고도 어느 지역의 어떤 롤러코스터인지 모두 맞히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롤러코스터 능력자는 “내가 세계의 거의 모든 롤러코스터를 다 타봤다고 자신하지만, 못 타본 게 있다. 바로 평양에 있는 관성열차다. 그것을 타려고 수차례 방북신청을 하기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인민군이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 ‘평양에 롤러코스터 타러’라고 대답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MBC ‘능력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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