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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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특이한 팬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치열은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얼굴을 알리게 해줬다면 ‘불후의 명곡’에서 나를 키워줬다”며 “‘불후의 명곡’ 끝나면 150명 정도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팬분들이 나이가 좀 있다. 70세인 분도 있고, 교장선생님 출신인 분도 있다”라며 “팬레터가 논문처럼 온다. ‘황치열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왔었다. 지적도 다 해주신다. 그래서 메일로 다시 답장해드린다”라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KBS2‘해피 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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