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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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가 유오성, 김일우에게 배신당했다.

13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서는 이덕화가 유수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님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로 신석주(이덕화)는 모든 지인들이 참석한 아들 유수의 백일잔치에서 큰 배신을 당하게 된다. 충격으로 쓰러진 신석주는 정신을 차린 후 길소개(유오성)와 맹구범(김일우)과 대화를 했다.

신석주는 “내게 원하는 게 뭐냐”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길소개는 “대행수 자리에서 물러 나시오”라고 말했다. 신석주는 놀라며 “내 삼십년을 영위한 육의전에서 물러나라? 너희 두 놈이 감히 나를, 육의전 대행수야 내가 신석주야!”라며 소리쳤다.

길소개는 “우린 그저 당신이 만든 틈에 바늘 하나를 꽂았을 뿐”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맹구범 또한 “그러게 그 나이에 꽃같은 계집을 탐하고 .. 당신은 이미 무너져 버린거야”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길소개는 “대주어른을 지지할 육의전 객주는 없소. 똥물 더 뒤집어쓰지 말고 이쯤에서 물러 나시오. 대행수 어른에 대한 마지막 예우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신석주는 “뭐라? 하?”라고 소리치며 충격을 받았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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