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V.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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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브이오에스(V.O.S)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V.O.S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음반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어떤 무대든 행복하게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경록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발렌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 사이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시점에 들을 수 있을만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4월에는 공연장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콘서트 계획도 알렸다.

V.O.S는 지난 2009년 내놓은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6년 7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에 나섰다. 이번 음반명은 데뷔 음반 ‘더 리얼(The Real)’에서 출발했다.

새 음반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멤버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그날’과 ‘그 사람이 너니까’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 날’은 멤버 최현준이 속해있는 프로듀싱팀 e.one이 만들었으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노래이다.

V.O.S는 오는 14일 자정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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