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지
우지
슈퍼루키 세븐틴의 우지가 아이돌 프로듀서로 ‘능력자’ 인증을 받았다.

우지는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쇼맨이 아닌 슈가맨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는 프로듀서로 참여해 계범주와 함께 오렌지캬라멜 레이나와 리지의 ‘상상속의 너’를 재편곡했다.

우지는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를 레이나, 리지의 느낌을 살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재탄생 시켜 슈가맨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슈가맨’ 방송을 통해 우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또 한 번 발휘하며 아이돌 프로듀서로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우지는 그 동안 세븐틴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세븐틴의 ‘자체제작돌’ 콘셉트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세븐틴은 자신들만의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멤버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퍼포먼스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2015년 가요계를 빛낸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아이돌가수 중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을 보여주며 2015년을 대표하는 신인그룹에 등극하며, 기존! 최정상급 가수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세븐틴은 빌보드차트, 퓨즈TV, 가온소셜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의 우지가 편곡에 참여한 레이나, 리지의 ‘상상속의 너’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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