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1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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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신세경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가 이방원(유아인)에게 친모 연향(전미선)의 정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우리 엄마 납치된 거 아니야”라며 무명 조직과 주고 받은 암어가 통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분이는 “우리 엄마 무명이다. 안 믿으려고 했는데 확실해졌다”라며 밝혔고, 이방원은 “길선미가 지천태를 만나러 간 것도 그래서 알게 된 거냐. 그 일을 왜 이제 얘기하느냐”라고 물었다.

특히 분이는 “엄마가 우리 적이 되는 것이 아니냐. 무서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방원은 “길게 봐야 한다. 힘빠지고 지치면 지는 거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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