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치인트
치인트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의 얽히고설키는 인물관계도가 본격화 됐다.

어제(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는 홍설(김고은)을 향한 유정(박해진)의 역대급 고백 엔딩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 가운데 인호(서강준)와 함께 있는 설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는 오늘(12일) 방송되는 ‘치인트’ 4부의 한 장면으로 학원 안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책상에 앉아 시험지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동안 인호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았던 홍설은 어느덧 그와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

특히, 11일 방송 직후 전파를 탄 예고편(http://tvcast.naver.com/v/690798)에서도 홍설과 인호가 비를 맞으며 꺄르륵 웃음을 터트리는 달달한 장면이 그려졌던 만큼 두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홍설은 유정선배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았기에 그 대답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터. 때문에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세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설과 인호의 스토리가 가속화 되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전이 더욱 촘촘해진다”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하게 설레는 설과 인호의 피어나는 케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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