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무림학교 고상만
무림학교 고상만
‘무림학교’ 박신우가 첫방송에 대한 소감과 2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박신우가 남들과 다른 취업스펙을 위해 뒤늦게 무림학교에 입학한 노땅학생 고상만 역으로 2화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다.

첫 방송 당시 박신우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출연하는 알렉산더, 지헤라, 한종영 등과 모여 본방시청 인증영상을 남기며 ‘무림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신우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가을 첫 촬영 이후 꽤 시간이 흐른만큼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방송을 기다렸다. 2화부터는 고상만을 비롯한 무림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니,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2화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신우는 방영 전 극중 고상만 역을 위해 단벌의상과 더벅머리, 뿔테안경으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공개되며 개성넘치는 학생들 중 기대되는 인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독특한 비주얼과는 대비되는 취업에 연연하는 現 젊은세대를 반영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12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무림학교에 한데 모인 남녀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개성넘치는 무림학교 학생·교사 군단의 활약이 예고된 한편, 다이나믹했던 첫방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청춘·학원물 다운 매력을 한층 더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쌓기가 목적이 아닌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과 무술을 가르치는 인생 교육을 다루는 글로벌 청춘 액션 드라마. 매주 월, 화 밤 10시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S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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