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경
박경
남성 아이돌그룹 블락비 박경의 활약이 눈부시다.

박경은 지난해 블락비의 멤버가 아닌, 솔로 박경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5년 9월 발표한 싱글 음반 ‘보통연애’로 각종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단 한번의 방송 출연 없이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는 쾌거도 달성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13년 10월 발표된 블락비의 미니음반 3집 ‘베리 굿(Very Good)’을 통해서도 솔로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로 자신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래핑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호을을 얻었다.

기존 그룹 내에서 블락비가 추구하고 있는 강한 콘셉트와는 달리 박보람,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여성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달콤한 매력을 안기며 이목을 끌었다.

박경은 또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도 출연,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솔로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완성적인 홀로서기를 마친 박경이 2016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세븐시즌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