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양향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식 트위터에 “오늘 입당하는 양향자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호남출신 고졸여성 임원이라는, 입지전적인 경력의 주인공입니다. 여성, 학벌, 출신, 이런 유리천정에 막히지 않는, 노력이 보답받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향자 상무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직장맘에게 던지는 ‘독해지거나 하나를 포기하라’ 라는 메시지를 거부합니다. 제도와 문화와 관행을 바꾸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여성이 짊어진 짐을 나눌 것, 그 책임이 정치에 있다고 믿는 양향자 상무를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향자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고졸 임원으로 2014년에 상무로 승진했다. 양 상무의 입당 기자회견은 12일 오전 10에 열린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더불어민주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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